‘뭉쳐야뜬다’ 이경규, 하버브리지 정상에서 왕짜증 “내 프로도 아닌데”

[일요신문] ‘뭉쳐야 뜬다’ 이경규, 정형돈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하버 브리지에 올랐다.

출처=JTBC ‘뭉쳐야 뜬다’ 캡쳐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 이경규는 호주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정형돈은 “임신 중이다”며 클라이밍에서 빠지려 했지만 가이드는 꿈쩍 하지 않았다.

결국 겁쟁이 정형돈, 이경규도 하버 브리지에 올랐다.

이경규는 투덜거리면서도 카메라 욕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하버 브리지 최정상에 도착했고 아름다운 경치에 감동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아, 안 무섭다”면서도 “힘들다. 내 프로그램도 아닌데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렸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