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100년의 학습 조망 및 전략 탐색
이번 포럼은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2개국 평생교육 전문가와 국내 석학들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년의 학습바람 : NEXT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평생학습 상징물 비전 선포식 ▲평생교육 원로 석학 비전메시지 ▲기조발표 ▲드립러닝 콘서트 및 학습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상징물 비전 선포식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제작한 평생학습 상징물을 참가자에게 알리는 행사로 진흥원은 앞서 지난 3월 바람개비를 본 딴 상징물을 마련, 전국에 배포한 바 있다.
바람개비는 평생학습 바람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행복한 평생학습 바람이기를 희망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로 진행된 평생교육 원로 석학들의 비전메시지 시간에는 ‘후학들에게 전하는 100년의 학습 바람(Hope, Wind)’을 주제로 김신일(전 교육부총리), 박인주(전 사회통합수석), 정지웅(전 서울대 교수), 김지자(전 서울교대 교수), 이옥분(전 경북대 교수), 이남주(전 한국외대 이사장), 정찬남(전 평생교육사협회장), 주성민(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강무섭(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장) 등 평생교육 원로 석학들의 고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발표는 이희수 중앙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로렌스 츄이(Lawrence Tsui) 전 동아시아성인교육협회장, 요이치 아네자키(Yoich Anezaki) 홋카이도 대학 명예교수가 3국을 대표해 지역의 평생학습 트렌드와 100세 인생을 대비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드립러닝 콘서트에서는 평생학습타임즈 최운실 발행인이 좌장을 맡고, 정민승 한국방송대 교수,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및 발표자 전원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여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을 주제로 동북아 주요 국가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토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평생교육 확산과 국내 평생교육계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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