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오는 24일 한호전 미래관에서 전문적인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항공운항과의 교육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고등학생 및 예비 입시생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 학생들은 항공운항과와 더불어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 과정, 소믈리에&바리스타 과정 등 다양한 전공의 실무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항공서비스학과 과정의 경우 비행기내 실습실에서 기내 서비스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에서는 인사예절, 워킹 교육을 통해 승무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은 한호전 석좌교수 이연복 교수가 진행하는 쉐프 체험에 참여해 전통 중식조리(깐쇼새우)를 체험할 수 있고 소믈리에&바리스타 과정은 참가자가 직접 라떼아트, 칵테일 조주, 와인 오픈 및 서비스와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호텔제과제빵 과정은 오렌지 미니케이크와 초콜릿 장식 만들기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항공운항과 이소영 교수는 “승무원을 꿈으로 생각하는 친구들이 참여해 빨리 예비 승무원 학생들을 만나보고 싶다”며 “미리보기 체험을 통해 승무원에 대한 진로를 확실하게 이끌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6월22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6월 24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하며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이다. 국내외 특급호텔, 여행사, 항공사, 호텔카지노 등 약 300여개가 넘는 호텔관광 전문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채로운 특강들이 진행된다.
현재 한호전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공교수 직접 면접을 시행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는 6월 14일부터 23일까지이다.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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