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5일 2017년 등산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등산 수요에 부응하고 산행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남동구 만수동 일원 만수산·거머리산을 대상으로 총 2.1km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노후화된 나무 계단을 교체하고 경사가 심해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곳 위주로 노면 정비하며 침목계단과 안전 로프휀스 등을 설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등산로 모니터링 및 관리로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해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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