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화성시는 남양읍에서 안산시 상록수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310번 노선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남양읍 주민들은 안산시로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금정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환승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오는 23일부터 신설되는 310번 시내버스는 남양읍 대광아파트를 출발해 화성시청, 비봉면, 매송면 등을 거쳐 상록수역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상록수역 방면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되며, 기점부터 종점까지 편도 5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구선 화성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버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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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