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안전보건공단 공동으로 개최
안전보건공단 김명준 부장이 ‘예비산업인력 안전보건 교육’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인재개발원(원장 윤용철) 현장실습지원센터는 19일 오후 가좌캠퍼스 407동 대강의실에서 ‘2017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대학생 현장실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계 현장실습 참여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지원에 의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대 인재개발원 윤용철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공단 김명준 부장이 ‘예비산업인력 안전보건’, 현장실습지원센터 김재욱 교수가 ‘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실습 안전’, 현장실습지원센터 이용빈 주무관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각각 교육했다.
경상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통영캠퍼스의 현장실습 대상 학생 50여 명에게 사전교육을 한 바 있으며, 15일과 19일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20일 오후 BNIT R&D센터 204호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대 인재개발원 윤용철 원장은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현장실습 재해예방 및 안전의식 확산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면서 “하계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학생 모두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계발하는 것은 물론 실습 기간 중 한 사람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실습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김명준 부장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우리 공단은 지금까지 대학생 현장실습 안전교육은 물론 현장실습기관의 안전점검 및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및 지원과 함께 경상대의 우수한 현장실습 안전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국 대학생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활용한 ‘현장실습 안전교육 동영상’ 콘텐츠는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생 현장실습 안전교육 콘텐츠로서 개발됐다.
지금까지 동남권 대학과 타 권역 대학에도 현장실습 안전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어 국내 대학 현장실습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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