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1,232명 규모로 승진 471명(4급 2명, 5급 13명, 6급 이하 456명), 전보 761명(5급이상 59명, 6급이하 702명) 등이다.
인사는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승진인사의 경우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행정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직급 정원을 대폭 확보해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 적체를 미연에 방지했다.
전보인사는 내신 사항과 인사 고충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조직의 안정을 위해 결원이 발생한 지역을 최소화했다.
이정만 경기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가 경기도 교육행정 조직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개인적 인사고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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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