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26일에는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28일일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과 송영부 국방부 장관 후보자, 29일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30일에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이 가운데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논문 표절 의혹은 물론, ‘자사고 폐지’ 등 교육 정책으로 논란을 빚어온 만큼 야당의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영무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재임 시절 납품비리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만큼 인사청문회 통과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에 참여하는 대신 후보자들에게 ‘송곳’,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여야 간의 첨예한 대립 또한 피하기 어려울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