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가 인력파견형 부문 대상에 선정,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력파견형 사업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경비원 파견사업 160명, 지역일손도우미파견사업 150명, 청소및미화원파견사업에 90명 등 총 400명의 어르신들을 파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11월 구미시로부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지정을 받아 노인일자리사업에 힘쓰고 있다.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 촉진 및 공감대 형성 ▲취업알선 체계화를 통한 민간취업 지원강화 ▲노인취업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자조모임을 구성해 노인 상호간 지지체계망 구축 ▲취업 후 사후관리 및 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인력파견형사업 ▲시니어인턴십 등을 제공하고 있다.
류은주 사회복지과 과장은 “지속적인 고령화와 경제적 빈곤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는 노인일자리 예산으로 275만6000원을 편성해 구미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 164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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