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옹진군(군수 조윤길),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8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 섬 방문객 50만 명 돌파(인천항만공사 집계)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관광객에게 하버파크 호텔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을 증정했다.
이날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오준석(44, 서울)씨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으로 딸과 함께 평소 가고 싶었던 인천 섬을 저렴하게 찾았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번 50만 명 돌파는 지난해 대비 45일이상 단축된 것으로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인천 섬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인천 섬 신규 콘텐츠 발굴 노력 등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 섬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과 인천 섬 종교관광상품 출시, 인천 섬 8미 9경을 선정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덕적도 주섬주섬 음악회 개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 백령․대청 지질공원 관광상품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100만 돌파가 확실 시 되는 등 인천 섬 관광 활성화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인천 섬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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