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00억원 투입된 공원, 주차공간 절대 부족으로 방문객 점차 줄어
서울시 강성언 의원
북서울꿈의숲 공원은 강북구 번동 93만평의 부지에 서울시가 3500여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초대형 공원으로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으며,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으로 2009년 10월에 개장했다.
강성언 의원은 “보다 많은 시민의 건강과 휴식공간으로 기능해야 함에도 북서울꿈의숲은 주차장 절대 부족으로 인해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점차 줄어들면서 현재는 인근 지역인 강북구, 성북구 주민들이 이용객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언 의원은 “주말만 되면 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인해 수백 대의 차량이 도로 양측에 노상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도로가 혼잡할 뿐만 아니라 차량통행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불편을 주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것을 또다시 강조했다.
또한, 강성언 의원은 “서울시가 수많은 예산을 들여 야심 차게 만든 서울시 동북부 지역 최대 규모의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이 향후 주차 편의시설 추가확보의 과정을 거쳐 서울 안의 나들이 명소이자 서울시 전 지역의 시민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동북권의 대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lyopre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