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박융수)은 1일 학교 내 일선교사에 대한 상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교사 및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학급내 상담역량강화 연수‘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학교생활교육과 정책이해의 시간을 시작으로 차명호 교수의 ‘학생 생활교육과 상담을 위한 감정테라피’,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과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의 ‘위기학생들을 위한 감정코칭ㆍ행복수업’이라는 주제로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쉽게 받을 수 없는 연수였다. 최성애 박사 등 저명한 전문인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했지만 막연하게 힘들기만 했던 생활지도에 있어 교사인 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연수내용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공숙자 과장은 “일선학교에서의 다양한 위기학생 관리에 있어 학교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원행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등교사 연수는 오는 7월 8일 오후 1시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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