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갑작스런 폭우로 경북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3일 오후 7시23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내린 폭우로 A(79·여)씨 등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앞서 같은날 오후 5시35분께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상주-영천 고속도로에는 토사 2t 가량이 갓길로 흘렀다. 토사 유출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에 내린 비는 문경 141mm, 상주 138mm, 안동 106mm 가량이며 대구는 1.6mm에 그쳤다.
대구기상지청은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간접영향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 보이는 동안 낮기온 33도 내외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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