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오는 5일부터 2일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국유특허에 대한 ‘바이오융합기술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이오융합기술 기술이전설명회’는 국유특허권 위탁 기술거래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7’과 연계해 개최된다.
5일 설명회는 임업분야의 경우 기능성 약학소재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대표 연구성과물을 소개하며 농업분야는 농촌진흥청, 수산·기타분야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표한다. 아울러 기술설명이 끝난 후 기술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는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벤처창업,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화정보를 기관별 담당자와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국유특허권 기술거래기관 간 공동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과 정보, 지원사업 등을 한 장소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기다리는 유망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수요기업과 매칭돼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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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