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 수원’ 추진상황 보고회...8대 전략, 16개 전략과제 제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 ‘환경수도 수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는 시청에서 이한규 제1부시장을 비롯,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지속가능과 등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수도 수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전략,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 감축)를 달성하고, ‘환경수도 수원’을 완성해 국제 환경수도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3대 환경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목표로 ▲건전한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세대 환경을 충실히 배려한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제시했다.
전략 목표 실현을 위해 ▲물 순환 자연생태 선도도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국제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 ▲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 구현 ▲저탄소 녹색교통체계로 대기질 개선 ▲지속 가능 도시공간 구축 ▲도심형 환경치유시스템 운영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등 8대 방향을 설정했다.
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제도 2개씩 제시했다. ▲레인시티 수원 사업 ▲신재생 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운용 ▲친환경 저탄소 교통수단 확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 ▲수요밀착형 환경교육 확대 등 16개 과제다.
이한규 수원시 부시장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에 대응하면서 우리 시의 특성을 살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갖춘 세계적 환경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olett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