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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김태리가 <미스터선샤인>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6일 <미스터선샤인> 제작사 측은 “김태리가 내년 상반기 방송될 <미스터선샤인> 여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
<미스터선샤인>은 앞서 이병헌을 남주인공으로 발탁해 그와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에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여주인공으로 김태리가 낙점되면서 두 사람이 2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미스터선샤인>은 앞서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3번째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