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기 설치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에너지 나눔 실천
한국남동발전은 전기 미공급 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2017 KOEN Sunny Plant 준공식을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6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전기 미공급 가정에서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 김진규 영동에코발전본부장, 심재국 평창군수, 김태호 에너지 나눔과 평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미공급 가구에 태양광발전기를 지원하는 ‘2017 KOEN Sunny Plant‘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올해 실시한 KOEN Sunny Plant의 20~22호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남동발전은 지난 2011년부터 지자체, 에너지복지기관과 협업하여 벽지, 도서지역 등 전기 공급이 근원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날 준공식 외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게 경기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행했다.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KOEN Sunny Plant 사회공헌사업이 단순한 전기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이용의 공평성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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