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6일 i-미디어시티 추진을 위한 지역 대학 및 미디어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인천방송(NIB),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등 4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지역 미디어발전과 상호 콘텐츠 교류, 주민공동체미디어활성화, i-미디어시티 제반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i-미디어시티 사업들이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민참여형 인터넷방송국에 대한 대학생 참여와 지역 방송사의 마을콘텐츠 제작 및 교류, 주민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등 교류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i-미디어시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남구만의 전략”이라며 “청소년 코딩교육 등 한 발 앞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울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시대, 미디어를 주민이 직접 만들고 나눌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해 미디어 창조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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