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6일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전략경영학회와 한국국제경영학회 상임이사이자 홍익대 신형덕 경영대학 교수를 초빙해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문학 콘서트는 주목받는 경영전략 이론 중 하나인 자원기반이론 관점에서 기업 간 비교분석과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식전행사로 공연된 청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등·중등 단원의 첼로와 피아노 연주는 물론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앙상블의 연주는 인문학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구 관계자는 “오늘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공감과 소통의 인문학 강의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했다.
현재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를 인문학적 통찰로 다뤄보는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11월 다시 한 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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