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 모습. 사진=YTN 캡쳐
9일 오후 2시 45분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 등 8대가 잇따라 추돌해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사고 처리로 5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2시간 동안 통제되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일대가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9일에서 10일까지 밤새 서울경기 지역에 호우가 집중될 전망이어서 빗길과 야간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