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2/4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남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박은희(63·여), 안영숙(48·여), 장정훈(68·여), 주재득(62)씨 등 4명이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또 김효순(66·여), 지영신(68·여)씨 등 2명은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 상을 수상했다.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박은희씨는 환경정화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단속, 급식봉사, 우범지역 야간방범 순찰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영숙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지원 및 말벗활동, 김장 담그기 등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장정훈씨는 손뜨개 봉사활동과 무료급식봉사, 연탄배달 등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재득씨는 민들레홀씨밥집에서 지역 내 어르신 및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활동과 말벗 등 정서지원활동을 실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김효순씨는 장애인시설과 예향꿈터 등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활동과 호스피스활동, 그린봉사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지영선씨는 의료지원활동, 주민센터 민원안내, 전래놀이 프로그램 진행, 도서관 운영지원 등 헌신적으로 봉사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으뜸자원봉사자 4명과 모범자원봉사자 2명을 분기별 선정, 남구청장과 인천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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