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대상, 28일까지 접수
미래창조과학부 주관하는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어르신,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동기 유발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본선 참가자를 결정하기 위해 9월 4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9월 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틀간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전은 ▲65세 이상 고령층 참가자는 인터넷활용과 정보검색, 문서작성, 엑셀활용 ▲장애인은 인터넷활용․정보검색․문서작성 부분에 대한 PC 경진 ▲55~64세 장년층과 결혼 이민자는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알아보는 모바일 경진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양재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과한 332명이 참가해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대상, 금상 등 총 56점의 상장과 3천220만원의 상금을 걸고 경쟁을 펼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수 시 정보기획팀장은 “이번 IT경진대회에 장년․고령층을 비롯한 장애인과 결혼이민자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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