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3억원 지원, 기업과 ‘뷰티케어 마스터 트랙’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대학을 별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일 대학에 따르면 채용약정을 기반으로 기업체와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55개 LINC+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운영대학 중에서 선정한다.
경일대는 K-뷰티융합학부에서 운영하는 ‘뷰티케어 마스터 트랙’이 선정돼 2년간 총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협약업체 현장실습 등을 수행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업체로 취업을 연계하게 된다.
이 대학 ‘뷰티케어 마스터 트랙’은 뷰티분야 산업체의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대구경북 뷰티산업의 인력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뷰티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뷰티건강도시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 대학 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을 통해 경일대 산학협력이 지향하는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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