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SR(대표이사 이승호)은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50명을 블라인드 전형방식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SR은 정부의 청년층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적극 호응해 신입직(보훈대상자 포함) 32명, 경력직 18명 등 총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사진, 학력, 가족관계, 출신지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사항을 걷어내고 직무관련 자격․교육․경험 등 직무 필수요소 중심의 블라인드 전형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SR은 2017년 상반기부터 채용에서 배치까지 전 과정을 직무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며 신입사원의 경우 정규직 전환 비율 제한 없이 3개월 인턴평가 결과에 따라 정직원으로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7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이며 채용 직종ㆍ직무, 전형 방법 및 채용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SR 홈페이지 채용공고 또는 인크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 이승호 대표이사는 “SR의 경영방침인 신뢰ㆍ상생ㆍ혁신ㆍ미래 경영에 동참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고용 확대를 통한 청년실업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 고속열차 SRT를 운영하는 ㈜SR의 주주는 코레일, 사학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00% 공적자금으로 구성돼 있다. SRT는 2016년 12월 개통이후 지난 6월말까지 누적 이용객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고속철도 시장을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ilyo11@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