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심의 ‘에듀 투어’를 마친 베트남 원장들이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심(대표 정신)은 지난 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베트남 원장들을 초청해 동심 에듀투어(Dongsim‘s Edutour)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심 에듀투어는 베트남의 원장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연수의 일환으로 베트남 동심이 특별 기획한 행사로 7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베트남의 유치원‧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접하고 각종 교육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박람회, 유치원 방문 등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베트남 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베라 호텔의 베르사유 홀에서 한국 동심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심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의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별도로 행사장에는 한국 동심에서 제공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 일체를 전시해 베트남 원장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해본 베트남 원장들은 현장 교사 출신으로 이루어진 교육 연구원들이 모여 있는 동심 연구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연구원들이 아이들의 교육 뿐만 아니라 유아교육 환경에 대한 질적인 변화까지 고민하고 원 운영에 있어 도움이 되는 무형의 콘텐츠들을 기획‧개발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주)동심의 베트남 지사 관계자는 “뜨거운 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에서 동심이 만든 유아 중심의 교육 콘텐츠는 선진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심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한국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돼 한국으로의 에듀 투어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동심의 에듀 투어를 통해 선진 교육 문화를 접한 원장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한국 동심 관계자는 “베트남 동심의 설립과 이번 동심 에듀 투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동심 교육 프로그램의 세계 진출 발판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동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베트남의 원장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원을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 동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출범식을 갖고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주)동심은 과학 프로그램인 ‘매직 사이언스’에 대한 수출‧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아이팔레트’를 추가로 계약해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심의 교육 콘텐츠를 베트남의 여러 유아교육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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