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석)와 통장자율회(회장 김상기)는 지난 12일 신포동 주민센터에서 `2017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신포국제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 주민자치위원, 유성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장 및 수혜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재래시장상품권을 배부하고 상품권을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토록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재래시장 상권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로부터 기탁된 재래시장상품권(600만원 상당)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120명에게 전달됐으며 각 세대는 행사당일 신포국제시장에서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를 진행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유성언)는 2015년 제1회 장보기행사 개최 후 매년 1~2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담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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