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정보센터>
프로젝트 여행자편의시설 조성, 거리환경개선, 거리 예술활동 운영․관리체계 구축으로 구성됐다.
우선 거리 내 공원 겸 공터로 활용되고 있던 부지에 약 330㎡ 규모의 여행자편의시설이 거리의 랜드마크로 조성되었다. 이 시설은 기존 단차가 있던 거리 특성을 살려 상부에는 언덕 형태의 공연장을, 하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비롯하여 마포관광정보센터, 짐 보관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년 4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에서 여행자편의시설 내로 확장 이전한 마포관광정보센터에는 관광통역 안내사 4명이 상주하며 홍대지역 일대 관광객 대상 관광통역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연 관람 인파와 보행자가 뒤섞여 혼잡했던 거리를 버스킹 문화와 보행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로 재구성하기 위해 기존 보행 지장물이었던 게시판과 화단, 벤치 등 시설물을 철거·이전 배치했다.
아울러 토목공사를 실시하여 버스킹을 위한 소규모 공연장소 8개소를 조성하고, 기존 노상 공영주차장 14면을 보도로 확장했다.
한편 안내표지판과 벤치를 곳곳에 확충해, 거리일대 전체가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wifi-free zone’으로 조성해 관광편의를 높였다.
구는 이렇게 조성된 걷고싶은거리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버스킹과 문화예술 활동 공간, 그늘과 포토존이 있는 여행자 휴식공간, 플리마켓, 지역문화행사 공간, 여행자편의공간, 만남의 광장 등 구역을 나누어 각 공간마다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