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뮤지컬 <3일간의 비>의 마지막 공연에 참석한 줄리아 로버츠(38)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반짝이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했기 때문. 아닌 게 아니라 이 드레스는 7년 전 영화 <노팅힐> 시사회 때 입었던 바로 그 옷이었다. 그가 7년이나 된 드레스를 다시 입은 것도 놀랍지만 사실 이 드레스에는 잊지 못할 ‘사건’이 하나 숨겨져 있다. 7년 전 그는 이 드레스를 입고는 겨드랑이 털을 밀지 않았다가 망신을 당했기 때문. 물론 이번에는 단정한 모습이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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