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조각전 작품>
경의선 책거리는 열차모양의 부스와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이 새겨진 조형물, 텍스트를 형상화한 숲 조형물과 옛 서강 역사를 재현한 미니플랫폼, 옛 철길을 그대로 보존한 폐철길 등 곳곳에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개장 이후 지난 6월까지 약 40만명이 다녀갈 만큼 지역주민들은 물론 외부의 많은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열차모양의 부스는 총 1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 문학산책, 인문산책, 문화산책, 아동산책, 여행산책 등으로 분류되어 있어 테마별 도서홍보․전시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이번 야외 조각전은 크라운 해태(아트벨리)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서울·경기 지역 작가 조각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14점의 작품은 김정연 작가의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 김태수 작가의 Eco Flowing, 민성호 작가의 현대인, 박경범 작가의 진화, 염시권 작가의 재돌이의 꿈-집으로, 유승현 작가의 1975-father, 이균 작가의 ADAM & EV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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