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2차 본실사 후 연말까지 인증 마무리
19~20일 2일간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사전실사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조준필 센터장과 국제안전도시연구소 배정이 소장, 지역사회건강증진연구소 박남수 소장, 백석대 백경원 교수 등 4명의 국내 실사평가위원이 참여해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1차 사전실사를 진행했다.
평가위원들은 ▲가정학교안전 ▲보건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재난재해안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7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했다.
시는 2014년 7월 민선 2기 출범 초부터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핵심 시책으로 선정 추진해 왔다.
또 안전도시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관내 안전 취약지를 점검, 개선하는 등 5개 안전도시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32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1차 사전실사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11월초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의 2차 본 실사를 거쳐 올 연말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세종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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