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육상진흥센터, 日초등생 포함 830여 명 선수 참여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심신단련과 인재발굴을 위한 취지로 열리는 것으로 비등록 선수들을 위한 육상대회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16명과 일본 기타큐슈 초등학생 16명 등 총 8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실내육상 경기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죽곡초교 국악관현악단 연주, 대구교육청 어린이꿈나무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대구지역 초등학교 줄넘기 동아리 4개팀의 음악줄넘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경기는 트랙 5개 종목, 필드 4개 종목 등 9개 종목을 남·녀로 나눠 치러지며, 종목별 1~3위는 상장, 메달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학년별 남·녀 왕중왕도 선발, 내년도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를 가까이 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함으로써 차세대 육상 유망주로뿐만 아니라 각자가 품은 꿈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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