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광고물 등 4개 분야 6개 부문...9월 21일까지 공모
올해로 16회째인 옥외광고대전은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초·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4개 분야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인과 대학생,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창작 광고물(모형 및 디자인)’ 분야와 ‘기존 광고물’ 분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심에서 바라본 예쁜 간판 그림’ 분야 등이다.
창작 광고물 모형 분야는 가로, 세로 높이가 1.8m 이하로 반드시 진열대를 제작하고 파손 우려 제품은 안전장치를, 무게가 20kg 이상인 작품은 이동이 가능한 장치를 장착 후 출품해야 한다.
창작 광고물 디자인 분야는 가로 841㎜, 세로 594㎜ 규격으로 출력 후 시안파일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실제 제작이 가능한 작품으로 디자인 설계를 해야 한다.
중·고교생은 4절지 그림으로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기존 광고물 분야는 기존에 설치된 광고물을 촬영해 사진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심에서 바라본 예쁜간판그림은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나 물감 등으로 환경 친화적 내용 등을 주제로 출품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1일 우수작을 발표하게 되며, 우수 작품은 10월 17일 시상식을 갖고 19일까지 광양 커뮤니티센터에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옥외광고협회로 문의하거나, 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정순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국에서 간판디자인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광고업계의 디자인 능력 향상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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