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액 대비 118.92% 집행 달성
김해시는 이번 ‘최우수’ 달성 성과는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시정의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이며,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실적, 민간집행 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월별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 진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특별회계(공기업 포함)에서 행정자치부가 제시한 100%를 초과한 6월말 기준 5,249억원을 집행, 목표액 4,413억원 대비 118.92%를 달성했다.
이는 경남도내 1위는 물론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 된 것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7,000만원 확보와(경남도 재정인센티브 규모 미확정) 기관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김해시는 지난 6개월간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집행 추진 상 문제점을 조기 해소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매월 2회 실시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비롯해 지난 2015년 상‧하반기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2016년 상‧하반기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등 3년 연속 수상실적을 올리며 경남도내 유일한 명실상부 모범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임을 증명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3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룬 김해시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더 높게 평가한다”며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연말 예산이 집중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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