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선수 단체사진
이번 합숙훈련은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을 비롯하여 레슬링, 유도, 근대5종 등 총 22개 종목의 선수 820명과 지도자 144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양궁, 태권도, 정구 등 3개 종목이 추가되어 작년에 비해 참가선수가 100여명 증가했다.
대한체육회는 2017년도 꿈나무 선수 선발을 위해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과학연구실과 협업하여, 지원한 선수 2,000여명을 경기력, 체력, 체격, 심리검사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과학적이고 종합적으로 잠재력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7월부터 하계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전담지도자의 순회지도, 훈련 이후 체력, 체격, 심리 요인 등 경기력 향상도 측정 분석을 통한 개인별 경기력 향상도 자료와 훈련 지침을 제공 받는 등 우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다.
한편 꿈나무 육성사업은 1993년 육상, 수영, 체조 3종목 200명을 대상으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빙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선수 등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