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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신천둔지에서 ‘제11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9일에는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트로트계의 아이돌 선경, 걸그룹 ‘If I’, 크로스오버팀 ‘비스타’, 퓨전국악팀 ‘가람’ 등이 출연해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씻어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날인 30일 ‘신천돗자리가요제’에는 가수 김용임, 박구윤, 구나운, 단비, 남성앙상블 ‘아르스노바’ 등이 공연하며 신천돗자리가요제 예심을 통과한 12팀도 경연을 펼친다.
임병헌 구청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가까운 신천에서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신천돗자리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주민친화형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으며 어느덧 대구의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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