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신규사회복지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사회복지직 신규임용자 9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3일간 청소년창작센터 및 대명생활문화센터에서 신규임용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복지업무관련 각종 지침교육, 전산실무 등 실용적인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민원상담요령, 친절교육 등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적응력 배양을 유도했다. 

어린이생태학습장과 고산골공룡공원, 앞산맛둘레길, 대덕문화전당,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남구 주요 현장학습을 실시, 선배와의 대화 및 간담회의 시간도 마련했다.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과 업무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덕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동(洞) 복지허브화 확대실시의 일환으로 증원되는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특별한 직무교육 없이 현장에 배치되어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강사요원까지를 선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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