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시교육청 지역 내 고등학교과정 특수교육대상자 96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계발해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심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립 능력과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전에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고, 취미·여가활동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 보호자 동행을 원칙으로 하며 각 반 전담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학생들이 특수체육, 진로직업, 수영특강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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