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오는 8월 8일 전문 스튜어디스를 양성하고 항공과의 교육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한호전 미래관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고등학생 및 예비 입시생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항공운항과와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 과정, 소믈리에&바리스타 과정 등 다양한 전공의 실무 교육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항공운항과 과정의 경우 비행모형실습실(Mock-up)에서 기내 서비스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에서는 인사예절, 워킹 교육을 통해 승무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을 갖는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쉐프 체험에 참여해 이탈리아 전채요리(브루스게타) 체험을 할 수 있고 소믈리에&바리스타 과정은 칵테일 조주, 와인 오픈 및 서비스와 테스팅 등 다양한 식음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호텔제과제빵 과정은 미국 정통 피자인 시카고 피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과 이소영 교수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이 항공전문학교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반응이 좋다”며 “체험학습을 통해 항공과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전문 멘토링과 항공승무원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8월 4일까지 모집 진행 중에 있으며 8월 8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학교이다. 국내외 특급호텔, 여행사, 항공사, 호텔카지노 등 약 300여개가 넘는 호텔관광 전문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공교수 직접 면접을 시행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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