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세권 도시재생 공청회를 28일 오후 4시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광산구는 그동안 기획한 광주송정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항집 광주대 교수, 문정민 조선대 교수, 손승광 동신대 교수, 오세규 전남대 교수 등이 광산구 계획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좌장은 조용준 조선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이와 함께 광산구 공직자와 토론자에게 주민들이 질문하고 의견을 내놓는 시간도 마련했다.
광산구는 ▲재생 인프라 구축 ▲1913송정 역사·문화사업 ▲1913마을재생사업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 4개 단위사업을 중심으로 한 10개 세부사업으로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했다.
공청회는 광주송정역 주변의 활성화 방향, 규모,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광산구는 공청회에서 주민과 전문가가 제출한 의견을 반영한 ‘광주송정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광주시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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