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동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오후 어르신 40세대를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도산동 지사협은 그동안 ‘음식’을 매개로 이웃과 교류하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마을 어르신에게 반찬을 나누는 활동을 매월 2차례 진행하고,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식사하는 공동밥상 사업도 9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 열 계획이다.
또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장구 지급과 고충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정장규 도산동 지사협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돌보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반찬나눔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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