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태풍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신속․적극 대응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9월까지 기상특보 단계별 소방공무원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다.
취약지역 관리와 수방 장비를 점검하고 강과 하천 등 붕괴·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위험대비 단계가 되면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집중 예상지역에 소방력을 재배치한다.
또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고 SNS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폭우, 태풍 등의 위험단계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등 재난발생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시 다발적인 상황에 맞는 소방력을 배분하며, 소방차량 등을 이용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와 위험지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에 나선다.
상황공유와 필요한 물자 등 협력을 강화한다.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구호와 복구 지원활동을 강화한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에는 국지성 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전에 주변 위험요소에 대비하고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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