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802/1501671596911840.jpg)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왼쪽)과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이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초등학교 1~6학년생 드림스타트 아동 모두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는 의료 수가로 1명당 6만3,000원씩 모두 2,835만원 상당이다.
대상 아동이 병원을 오면 신체계측, 소변, 혈액,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치아, 척추 검사 등 11종 39개 항목을 검진한다.
성남시는 검진결과가 나오면 이를 근거로 아동 건강상태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펴게 된다.
보건소, 분당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에 재검 및 치료 연계, 성남FC 축구교실, 키 성장 교실, 요리 교실 프로그램 참여, 안경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의료법인 메디피아는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직원 112명의 의료기관으로, 지난해에만 322명 아동의 건강 검진을 후원했다.
현재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는 414가구 636명(0~12세)이다.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산부 건강관리, 예방접종, 진료 연계 사업 등을 한다.
ilyolett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