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 농업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외국 4-H인들과 우의증진을 도모하고 4-H회원의 국제적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단은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함평군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 농업의 발전상을 경험했다.
또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함평자연생태공원, 돌머리해수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들 중 대만에서 참가한 풍아함(feng, ya-han)과 진심이(chen, hsin-yi) 학생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함평영화학교에서 화훼산업화의 일환으로 국화분재 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
한국4-H본부는 지난 1963년부터 국제교환훈련(IFYE)을 실시하고 있으며 꾸준히 함평군을 방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환 초청훈련이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엔 4-H본부 116명, 영화학교4-H 50명, 영농4-H 39명 등 총 20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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