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하반기 소방공무원 51명 추가 채용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하반기 소방공무원 51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일반소방 18명(지방소방사)과 경력경쟁 시험은 법무분야 1명(지방소방경), 구급분야 32명(지방소방사)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터넷접수만 가능하고 필기(10.28.), 체력(11.25.), 신체(12.4.~12.5.), 서류(12.7.), 면접시험(12.21.~12.22.)을 거쳐 오는 12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법무분야는 신체·서류·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 채용은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 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법무분야는 23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군복무 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공개경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 대구(경력경쟁은 대구 또는 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대구(경력경쟁은 대구 또는 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자격증 가산(5%·3%·1%)과 취업지원 대상자 및 의사상자(10%·5%·3%) 등 가산 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 대상자 및 의사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채용관계자는 “이달 11일에 대구시 및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시험 계획이 공고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 소방공무원 150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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