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남양주시는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8일 보행자를 위한 무더위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
이는 불볕더위 속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관내 그늘이 없고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횡단보도 등을 검토하여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없는 적정장소 16곳을 선정하여 설치하였다.
이외에도 남양주시는 16개 읍·면·동에 51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여 폭염에 대응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시 희망매니저 등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안전기획과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며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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