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하반기 ‘해피하우스 주민참여사업’을 실시한다.
주민참여사업은 해피하우스센터 관할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주민들과 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작업하고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희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신청하면 현장조사 등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하반기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9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대상마을 주민들은 △노후담장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마을 공한지 화단 조성 △도로변 꽃길 가꾸기 등 각자 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사업은 저소득층 단독주택 유지보수 서비스인 해피하우스 서비스와 더불어 주거지 환경개선 등 마을단위 주거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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