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순수내수 또는 2016년도 수출 1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全)단계에 소요되는 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지원 내용은 무역교육, 홍보·디자인 개발, 정보·서비스대행, 전시회 마케팅 대행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기업이 기업 필요에 따라 세부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기존에 시행해오던 (구)수출역량강화사업을 기업 수요에 맞게 개선 확대한 사업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개념의 수출바우처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수행기업 간의 경쟁 시스템을 마련해 참여기업에게 제공하는 수출지원서비스의 품질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수출 성공 가능성 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역량진단을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선국 청장은 “수출성장 잠재력를 갖춘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수출교육 및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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