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장수 기자= 구리시 갈매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아끼는 마음으로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게 문제 해결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초 사업실패로 살고 있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고 보증금이 부족하여 계약하지 못하는 장애인가정을 발굴하여 긴급지원금인 300만원을 지원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보증금으로 계약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긴급지원을 받은 김모씨는“사업에 실패하고 친척들과도 연락이 끊어져 그 어디에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도와주시니 살아갈 힘이 난다”며“저희가족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을 늘 새기며 어린자녀들을 잘 키워 보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근 갈매동장은“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지킴이의 역할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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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