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는 PIS는 기능성, 친환경 소재를 비롯해 패션의류 및 잡화, 봉제기계까지 섬유패션산업의 전 스트림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388개사 655부스)로 열린다.
국내에서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원무역, 영텍스타일, 씨엔씨코리아, 쇼룸레이커 등이 새롭게 개발된 기능성 섬유와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고감성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에서는 중국의 대형 화섬업체인 헝리, 셩홍그룹을 비롯해 오스트리아의 렌징, 대만의 에베레스트텍스타일 등도 참가해 PIS 전시회를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
올해 PIS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1천여명을 비롯해 약 1만2천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 미국, 중국, 홍콩의 대형 의류 브랜드, 의류 수출벤더, 빅 바이어 등이 신소재 개발 및 거래확대를 타진하기 위해 PIS를 찾는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참가업체들의 상담성과 향상을 위한 참가업체-바이어 1:1 매칭 상담회를 비롯해 패션쇼(12회), 세미나(15회), 잡 페어(Job Fair), 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섬산련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PIS는 전시 장소를 코엑스 A홀·E홀을 비롯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까지 규모를 넓힌 데다 전 스트림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업체를 대거 유치해 예년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섬유소재에서 패션의류까지 전시 품목을 넓혀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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