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 동부지역 어르신의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중풍·치매 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치매 예방교실은 동부도시보건지소 통합보건관리실에서 내달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침·뜸, 혈압·혈당 검사, 치매선별검사, 기공체조, 웃음치료, 중풍·치매의 이해 및 예방법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중풍 및 치매는 발병하면 본인과 가족에게 부담이 큰 질환으로 예방을 통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어 조기발견과 관리가 필요하다.
동부도시보건소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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